삼성전자 8만원 안착 시도…52주 신고가 경신
외인·기관, 코스피 매도·코스닥 매수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2,740대 후퇴…코스닥 상승 전환
28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도세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71포인트(0.24%) 하락한 2,748.40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9포인트(0.07%) 내린 2,753.22로 출발한 뒤 약세를 지속하면서 2,750선을 내줬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670억원, 기관은 1천82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2천472억원의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KB금융(1.59%), 삼성전자(0.25%), 셀트리온(0.54%), 카카오(0.55%) 정도만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는 장중 8만3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쓴 뒤 8만원대 안착을 시도 중이다.

현대차(-1.84%), LG에너지솔루션(-1.59%), LG화학(-1.46%), 기아(-1.41%), PSOCO홀딩스(-1.05%) 등이 1% 내외의 낙폭을 나타내는 가운데 SK하이닉스는 0.28% 약세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1.50%), 증권(-1.24%), 철강및금속(-1.16%), 통신업(-0.47%) 등이 내리고 기계(4.31%), 의료정밀(1.57%), 전기가스업(0.27%)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07포인트(0.23%) 오른 913.32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298억원 순매도하고 외국인과 기관은 128억원, 93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알테오젠(5.83%), HPSP(2.91%), 엔켐(1.32%), 리노공업(1.37%), HLB(1.46%) 등이 상승 중이다.

에코프로비엠(-2.96%), 신성델타테크(-2.56%), 레인보우로보틱스(-1.53%), 에코프로(-1.93%) 등이 약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