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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 여행자도 걱정 없는 '대전' 구석구석 여행하기

대전 여행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은? 바로 체력과 소화력, 그리고 자제력이다. ‘성심당의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성심당 외에도 수준급의 빵과 케이크를 구워내는 곳이 많다. 어느 도시보다도 아기자기한 소품숍이 곳곳에 많아 눈도 즐겁다. 중구 대흥동, 선화동, 은행동 등 3개 동에 걸쳐 있지만 대전역에서부터 직선거리 1.2km , 도보로는 1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으니 뚜벅이 여행자도 걱정 없다.

트래블라운지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들러야 할 핫플레이스. 대전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의 트래블라운지는 대전을 여행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유용한 리플릿은 물론 한빛타워, 꿈돌이 등 대전의 상징을 깜찍하게 담아낸 굿즈도 구할 수 있다. 라운지에서 인증샷을 촬영한 뒤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1만 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놓치지 말 것!
사진=지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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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중앙로 187-1

국제서림
한때 서울 종로가 ‘서점의 거리’였다면 대전에는 중앙로가 있다. 그 역사를 잇는 서점이 바로 국제서림이다. 서적업계에서 일하던 아버지의 뜻을 이은 이명준 대표가 운영하는 곳으로, 기존 서점과 독립서점의 연결고리를 지향한다. 달달한 간식으로 배를 채웠다면 이곳에서 마음의 양식을 채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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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중앙로 167-2

광천식당
대전의 대표 음식 중 하나인 두부두루치기를 판매한다. 고춧가루를 듬뿍 넣어 맵싸한 양념으로 조려낸 두부두루치기와 칼국수 사리, 부드러운 수육을 함께 주문하자. 칼칼한 맛으로 입맛이 살아났다면 다시 빵투어를 이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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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대종로505번길 29

어썸유닛
Z세대를 사로잡은 캐릭터가 궁금하면 이곳으로! 인기 폭발한 캐릭터들을 주인공으로 한 스티커와 인형, 각종 소품이 가득하다. 이가영 대표가 직접 만든 뜨개 제품은 이곳에서만 구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다. 코로나19 시기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만들기 시작했다는 네잎클로버 키링은 지니고 있으면 행운을 가져다줄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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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중앙로164번길 21-10

오시우커피
대전에 흑임자 디저트를 처음 선보였다고 자부하는 공간. 수많은 시행착오와 연구를 거듭한 끝에 개발한 흑임자아이스크림과 에스프레소가 어우러진 흑임자 플로트는 고소하면서도 진한 맛을 자랑한다. 카야, 흑당, 밤 등 계절 한정 메뉴를 선보이는 것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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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목척8길 39

프렐류드
오픈런을 하는 문구점이 있다? 바로 프렐류드가 그런 곳이다. 성심당으로 빵지순례를 오는 이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했기 때문. 직접 디자인한 문구와 전 세계에서 날아온 연필과 지우개, 각종 문구류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문구류 덕후’라면 빈손으로 떠나기 힘들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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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중앙로129번길 30

다다르다
감성적인 독립출판물은 물론 문학, 사회, 마케팅, 원서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독립서점. 이곳의 진정한 장점은 ‘사람’. 점원과 방문객이 책을 매개로 스스럼없이 대화를 나누는 다정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대전을 처음 찾은 손님에게는 김준태 대표가 직접 지도를 펼쳐놓고 자신이 아끼는 장소와 꼭 가봐야 할 곳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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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중교로73번길

콜드버터베이크샵
“나는 빵이 너무 좋다. 정확히는 빵에 미쳐 있다. 몇 년째 하루 종일 빵을 만들면서도 내가 만든 빵을 하루도 빠짐없이 먹는다.” 대표 메뉴인 소금빵과 흑후추소금빵에서 자부심의 이유를 충분히 느낄 수 있다. 겉은 바삭하고 안의 버터 동굴은 부드럽고 쫄깃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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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중앙로112번길 37

소소로와
다이어리 꾸미기를 좋아하는 ‘다꾸족’들을 위한 천국. 작지만 소중한 선물가게라는 뜻의 이름처럼, 작고 귀여운 스티커와 소품이 한가득이다. 대부분의 제품을 일러스트 작가와 공예 작가가 만들었다. 가족이 된 길고양이 솜이가 이곳의 마스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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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대종로 451, 2층

커닝
직접 로스팅한 스페셜티 커피와 매장에서 만드는 케이크까지 메뉴에 정성이 가득하다. 돼지바, 뽀또치즈 등 특색 있는 케이크가 눈길을 끈다. 대전의 역사를 함께한 오랜 건물의 구조와 자재를 살린 덕분에 진정한 레트로를 느낄 수 있다. 삐걱이는 마룻바닥과 나무로 가득한 공간이 따스한 느낌을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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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중앙로 132

처치앤댄스홀
‘교회와 무도회장’이라는 다소 특이한 이름을 가진 카페. 흰색으로 가득한 공간은 교회처럼 성스러운 느낌을 주고, 벽 한 면을 가득 채운 LP와 LP 플레이어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은 단숨에 손님을 사로잡는다. 저녁에는 와인과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바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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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대흥로139번길 38

성심당
대전을 ‘빵의 성지’로 만든 일등공신. 그러나 대전 시민이 이곳을 사랑하는 이유는 단지 빵이 맛있기 때문만은 아니다. 1956년 밀가루 두 포대로 시작한 찐빵집에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80년을 이웃과 지역에 아낌없이 나눔을 실천해온 공간이기 때문. 으능정이 문화의거리 일대에는 성심당 본점을 비롯해 케이크를 전문으로 하는 케익부띠끄, 전통 과자 중심의 옛맛솜씨, 경양식을 맛볼 수 있는 테라스키친 등 다양한 성격의 성심당 공간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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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대종로480번길 15

성심당문화원
성심당 본점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전국의 빵덕후들로 붐벼 발 디딜 틈이 없다. 여유롭게 성심당을 즐기고 싶다면 2분 거리의 문화원으로 향하자. 카페 공간에서는 음료와 함께 성심당에서 사온 빵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맛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전시 공간에서는 성심당의 역사와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고, 그로서리숍에서는 성심당 전용 굿즈와 폐기름을 활용한 친환경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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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숍 마중
귀여운 것을 좋아하지만, 교복 입은 학생들 사이에서 스티커를 고르는 것이 ‘뻘쭘’했던 어른이라면 더없이 반가울 공간. ‘어른들을 위한 소품숍’을 지향하는 이곳은 은은한 조명과 차분한 분위기부터 남다르다. 편지지, 엽서, 피겨 등을 갖췄으며, 2~3개월마다 외국 출장을 통해 직수입해오는 수고 덕분에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희귀한 제품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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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보문로260번길 26

작전기지
이름처럼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골목의 오래된 건물 안에 비밀스럽게 자리한 카페. 그래서 더욱 아늑하다. 고소한 쿠키컵에 바닐라맛 우유를 부어먹는 쿠키샷의 달콤함으로 오후의 나른함을 쫓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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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중교로 27-1

떡반집
대전 로컬들에게는 성심당 못지않은 명물이라는 떡볶이집. 떡볶이와 토스트를 하나씩 주문해 함께 먹는 것이 특징이다. 달달한 소스가 푹 배어든 떡볶이와 계란이 폭신한 토스트는 학창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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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중앙로170번길 36

대전근현대전시관
일제강점기인 1932년 지어져 대전의 근현대사를 지켜본 옛 충남도청 건물. 세월의 흔적이 묻은 건물은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대전의 발전사, 독립운동과 민주화 운동 등 도시의 역사를 보여주는 다양한 전시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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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중앙로 101

다구로잉
다구로잉에는 아기자기한 털인형과 토끼, 고양이 캐릭터로 가득하다. 정정윤 대표가 직접 디자인한 엽서와 인형은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올 정도로 귀엽다. 깜찍한 캐릭터로 일상의 순간을 담아낸 엽서, 곱슬곱슬한 털이 매력적인 모루인형을 보고 나면 빈손으로 매장을 나오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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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대종로517번길 14,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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