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가운데)이 대전 유성구의 계룡스파텔에서 대전개발위원회가 주관하는 제38회 대전개발대상을 수상하고 성열구 대전개발위원회 회장(왼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계룡건설 제공
7일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가운데)이 대전 유성구의 계룡스파텔에서 대전개발위원회가 주관하는 제38회 대전개발대상을 수상하고 성열구 대전개발위원회 회장(왼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계룡건설 제공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이 7일 대전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대전개발위원회가 주관하는 제38회 대전개발대상을 수상했다.

1982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38회차를 맞이한 대전개발대상은 매년 대전발전과 시민복지에 남다른 업적을 가진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이승찬 회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청소년 장학사업, 사회공헌 활동 등 지역 경제 발전과 사회복지에 공헌했다.

민선 1·2기 대전시 체육회장으로 활동하며 대전 체육 발전을 위해 힘쓰는 등 다양한 분야에 기여했다.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은 “선친께서 남기신 지역 사랑의 마음을 고스란히 이어가고자 한 것뿐인데 상을 주셔서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전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대전시민이자 기업인으로서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임호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