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쏟아진 광주 도심…포트홀 1천669건 긴급복구
연일 많은 눈이 내린 광주에서 폭설과 한파로 생긴 도심 곳곳의 포트홀에 대한 긴급 보수가 이뤄진다.

광주시는 눈이 소강상태에 든 24일 무진대로와 빛고을대로 등 시 전역 관리도로 378개 노선, 597㎞ 구간에서 포트홀 긴급 복구에 나섰다.

시가 해당 구간에서 파악한 포트홀은 이날 기준으로 1천669건이다.

9개 조 30명, 차량 10대로 시민안전추진단을 꾸린 광주시는 작업을 완료할 때까지 복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아스팔트 균열로 도로 표면이 파이는 현상인 포트홀은 눈이 녹아 도로에 스민 물기가 얼고 녹기를 반복하면서 주로 발생한다.

제설 작업 때 다량 살포한 염화칼슘이 도로 균열부에 침투하면서 아스팔트 도로에 부분적으로 냄비 모양의 구멍을 만들어 낸다.

포트홀은 가까이 접근해야 눈에 보이기 때문에 방향 급전환 등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차량 타이어와 휠 등 차체에 손상을 초래하기도 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운전에 신경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