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조수미, 창원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쾌척
경남 창원시는 소프라노 조수미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연간 최고액인 500만원을 쾌척했다고 3일 밝혔다.

창원은 조수미의 고향이다.

조수미는 지난달 29일 창원에서 열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난 뒤 고향사랑기부 기탁서를 작성하고 기부에 동참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증진 등 기부자분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