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부천 심곡동 노래방서 화재…3명 연기흡입
심야 시간대 경기 부천 한 노래방에서 불이 나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18일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8분께 부천시 심곡동 지하 1층 노래방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50대 여성 등 3명이 대피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같은 건물에 있던 20대 남성이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소방관 57명과 장비 25대를 투입해 9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난로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