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종현(사진 오른쪽) 경기도의회 의장이 14일 의장 접견실에서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을 만나 사랑의열매 배지를 달고 모금 활동을 독려하는 내용의 릴레이를 진행했다. 경기도의회 제공
염종현(사진 오른쪽) 경기도의회 의장이 14일 의장 접견실에서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을 만나 사랑의열매 배지를 달고 모금 활동을 독려하는 내용의 릴레이를 진행했다.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는 염종현 의장이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기 사랑의열매)에서 주관하는 ‘경기도 명사 사랑의열매 달기 릴레이’에 참여해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염 의장은 이날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을 만나 사랑의열매 배지를 달고 모금 활동을 독려하는 내용의 릴레이를 진행했다.

염 의장은 “나눔은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행복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라며 “사랑의열매에서 ‘희망2024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릴레이가 따듯한 마음을 경기도 전역에 확산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민들이 나누는 기쁨으로 마음을 채우며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바라며, 경기도의회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덧붙였다.

‘경기도 명사 사랑의열매 달기 릴레이’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경기 사랑의열매 주관으로 기획된 행사다.

명사들이 나눔의 상징인 ‘사랑의열매’ 배지를 착용하고, 모금함에 성금 봉투를 넣는 퍼포먼스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경기 사랑의열매는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을 지난 1일부터 오는 2024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개하며 이번 릴레이 행사 외에도 ‘사랑의 열매를 통한 모금’, ‘사랑의 온도탑 설치 및 운영’ 등의 세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