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는 우선 지난해 1월 응암역, 불광역 등 버스 승차 인원이 많은 가로변 시내버스 정류소를 우선 선정해 온열의자 143개를 설치했다.
올해는 설치 장소를 마을버스 정류소까지 확대해 온열의자 26대와 냉방기능까지 갖춘 냉·온열의자 9대를 추가 설치했다.
냉·온열의자를 이용하면 여름에는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고, 겨울에는 온기를 느낄 수 있다.
냉·온열의자는 매해 하절기(6∼9월)와 동절기(11∼3월)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작동한다.
특수 설계된 온도 컨트롤러가 내장돼 있어 주변 외부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냉각·온열 시스템이 가동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