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잠재 고객인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출생)를 위한 경험 공간 ‘그라운드 220’을 오는 15일 서울 양평동에 연다고 3일 발표했다.

그라운드 220은 LG전자 제품은 물론 Z세대가 기획하고 제안한 여러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삶의 단단한 터전이 된다는 뜻의 ‘그라운드’와 가전제품 연결고리 220V의 ‘220’을 조합했다. 양평 유수지 생태공원, 문래창작촌 등 자연과 예술이 인접한 곳에서 문을 열어 충전, 성장, 영감이란 공간 콘셉트를 극대화하려 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구지영 LG전자 CX전략담당 상무는 “그라운드220은 Z세대 고객과 소통하며 새로운 고객 경험을 함께 만들어 가는 상징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