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 위반한 50대 음주 운전자…트럭·택시 잇따라 들이받아
23일 오후 11시 9분께 부산 사상구 괘법동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 등 차량 3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당시 5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를 위반하고 좌회전하던 중 맞은편에서 주행하던 1.5t 트럭과 추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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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여파로 인근에서 신호를 대기하던 택시도 연쇄 충돌했다.

이 사고로 트럭 안에 있던 운전자 등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A씨는 술을 마신 상태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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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