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안에 든 고수들은 9일 오전 10시까지 ISC를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루닛, 하나마이크론, 파두, JYP엔터,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 메디톡스가 뒤를 이었다.
초고수들의 매수세는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관련주에 집중되고 있다. ISC와 하나마이크론은 대표적 AI 관련주로 꼽힌다.
순매수 4위인 파두는 이날 오전 현재 10% 넘게 떨어지고 있다. 전날 파두는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어닝쇼크를 냈다.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7.6% 감소한 3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도 148억원에 달했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