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달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에서 '광화문 월대 복원, 시작과 끝'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2006년부터 진행한 광화문 복원 사업이 올해 마무리되는 것을 기념하며 그간의 과정과 성과를 설명하는 자리다.
월대는 경복궁 근정전, 종묘 정전 등 주요한 건물에 넓게 설치한 대를 뜻한다.
광화문 앞 월대는 국가적으로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나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사라졌다.
현재 복원 공사가 진행 중이며 이달 중 마무리될 전망이다.
토론회에서는 광화문 앞 월대 주변부의 발굴 조사 성과와 복원 과정을 설명할 예정이다.
광화문과 월대의 역사, 경복궁과 월대 복원의 역사적·도시적 가치, 광화문 앞 월대 고증 연구 등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토론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문화재청 유튜브에서 실시간 중계한다.
문화재청은 복원 공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월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화문 앞을 지키던 해치상(해태상)을 원래 있었던 자리로 옮기고, 검정 바탕에 금색 글자로 표현한 새로운 광화문 현판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