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광 3kW 설비를 설치할 경우 전체 비용 596만6천원 가운데 도가 절반인 298만3천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298만3천원은 주택 소유자가 부담하게 된다.
주택 소유자는 대여사업자와의 계약에 따라 일시금으로 89만5천원을 부담하고 월 2만4천원을 7년간 부담하면 된다.
3kW 태양광 설치를 한 주택의 전기사용량이 400KWh이면 전기요금은 월 8만4천270원에서 1만5천190원으로 줄어 6만9천80원을 절감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올해 경기도에 배정된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보급(주택지원) 사업 보급물량이 지난해보다 61% 줄어들며 주택태양광 대여 사업을 자체 추진하기로 했다"며 "내년 5월까지 31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한 뒤 확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