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올해 최우수 기관사는 7년차 최현민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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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승무 직원을 대상으로 이론과 기술 실기 등을 통해 운전 기량, 응급조치 능력을 평가하는 최우수 기관사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15개 승무사업소에서 1명씩 예선을 거쳐 선발된 출전자를 대상으로 대회가 이뤄졌다.
8월25일 이론평가, 8월28일∼9월8일 운전관계평가와 고장처치평가를 시행했다.
입상자는 8명이며 이 중 7호선 대공원승무사업소에서 근무하는 최 기관사가 이론과 실기 평가에서 모두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두 달간 준비했다는 최 기관사는 "한 단계 성장할 기회라는 생각으로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앞으로 열차 고장이나 이례 상황 발생 시 프로답게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안창규 서울교통공사 승무본부장은 "공사의 모든 승무원이 최우수 기관사가 돼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안전하고 신속하게 조치하고 고객만족 서비스에도 최선을 다하도록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