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는 18일 서부산의료원 시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오는 25일 오후 2시 부산 사하구 제2청사에서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추진하는 서부산의료원은 부산 사하구 신평동 646-1 일대 전체면적 3만2천773㎡에 300병상 규모 종합병원으로 2027년 준공될 예정이다.
전체 사업비는 780억원이다.
시는 이를 위해 한국개발연구원의 사전검토를 거쳐 지난 8월 민간투자심의회 승인을 받았다.
시는 오는 10월 16일 민간사업자의 사전적격성평가(PQ) 서류를 접수하고 내년 1월 15일 PQ를 통과한 사업자의 사업신청서를 받아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