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자청은 지난 14일 진행된 투자 유치 프로젝트 세션에서 도시 개발 분야 발표자로 선정됐다. 부산경자청 물류 인프라 및 투자 유치 프로젝트를 주제로 복합물류와 첨단산업,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특히 가덕신공항 개발과 맞물려 철도와 항구, 공항이 연결되는 물류 트라이포트 경쟁력에 관해 현지 관계자의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경자청은 또 일대일 대면 투자유치 상담과 홍콩무역발전국, 홍콩중화총상회 등 홍콩 무역 관계자와의 업무협의를 통해 관계기관과의 우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부산경자청 관계자는 "금융위원회에서 지난 8일 연 홍콩 투자설명회로 한국의 투자 환경에 대한 홍콩 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최근 부산진해경자구역에 중국과 홍콩의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민건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