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도시 창원, 폴란드서 방위산업 교류 활동…11일까지 출장
글로벌 방산도시로의 도약을 꿈꾸는 경남 창원시가 폴란드에서 방위산업 교류에 나선다.

창원시는 홍남표 창원시장과 양희창 방위산업·원자력특보 등 10명이 4일부터 11일까지 6박 8일간 폴란드 출장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폴란드 키엘체, 브로츠와프, 포즈난 지역 등을 방문해 방위산업 교류 활동을 한다.

이들은 출장기간 폴란드 국제방산전시회(MSPO·5∼8일 개최)에 참가하고, 포즈난시와 국제우호도시 양해각서도 체결한다.

이밖에 폴란드에 진출한 국내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하는 등 방산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폴란드 출장을 통해 방산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방산도시 창원의 위상을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