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티구안/사진=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티구안/사진=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의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이 국내 누적 판매 7만대를 돌파했다.

1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2008년 국내 처음 출시한 티구안은 올해 누적 판매 7만220대를 기록했다. 수입 SUV 중 누적 판매 대수가 7만대를 돌파한 모델은 폭스바겐 티구안이 유일하다.

티구안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월간 베스트셀링 모델 1위에 22차례 올랐고, 2020년에는 연간 판매량 1만대 이상을 기록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티구안이 수입 SUV 시장에서 오랜 기간 스테디셀러이자 베스트셀러로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성능·실용성·경제성 등 모든 면을 만족하는 뛰어난 상품성과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는 폭넓은 라인업을 들 수 있다"고 전했다.

티구안은 탄탄한 주행 성능에 △IQ·드라이브-트래블 어시스트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등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또 5·7인승 모델과 파워트레인을 다양화해 폭넓은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