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보건환경연구원, 환경유해인자 분석 평가 전 항목 '만족'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2023년 환경유해인자 분야 분석능력 숙련도 평가'에서 전 항목 '만족'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 평가는 환경과학원이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민간 측정 대행업체 등 환경유해인자 검사기관의 시험검사 능력과 측정분석 결과를 비교해 정확도와 신뢰도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는 공간의 바닥재, 마감재, 놀이터 모래 등에 대한 중금속 성분을 분석하는 시험이 이뤄진다.

평가 항목은 모래 중 납·카드뮴·비소, 바닥재 중 카드뮴·납, 도료 중 납 등 총 6개다.

울산 보건환경연구원은 6개 항목 모두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환경유해인자 우수 평가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