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동행, 올해 6회째 마련…장학·돌봄·문화사업 확장 예정

사단법인 즐거운동행이 마련한 '전국 청소년 밴드 경연대회 '카르페디엠'이 26일 춘천에서 열린다.

3년간 코로나19로 열지 못하던 이 경연대회는 올해 6회째를 맞아 예선을 통과한 10팀이 본선 대회를 진행한다.

예선에는 48개팀(3인 이상)이 참가해 온라인 예선을 펼쳤다.

경연은 춘천의 한 교회 글로리홀에서 오후 3시부터 펼쳐진다.

특히 이번 경연은 참가 학생들끼리 서로 평가하도록 해 상호 존중의 의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해 행사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마련한 즐거운동행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문화·경제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다.

전국 청소년 밴드 경연대회와 청소년 리더십캠프 등을 추진하는 등 사업을 확장해 지역사회 호응을 얻고 있다.

최명걸 즐거운동행 대표는 25일 "청소년들이 진취적으로 자신의 삶을 개척해 갈 수 있도록 지지하고 격려하고 있다"며"앞으로 장학과 돌봄, 문화사업으로 사업을 확장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