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전 의원은 23일 자신의 블로그에 "좌파들은 살기 힘들다고 징징대며 쪼민(조씨의 유튜브 계정) 공부하는 척하는 영상에 1000만원 슈퍼챗(후원금) 쏜다"고 했다. 이어 1.13점 등 조씨의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학점을 올리며 "이 정도 처참한 성적표를 받고 장학금도 받았으니 같은 클래스 머저리들의 추앙은 당연한 건가"라고 했다.
조씨의 여행에 함께 동행한 지인까지 겨냥한 전 전 의원은 "저 친구의 여행경비도 제주도 휴가도 못 간 쪼민 지지자들이 댔을 것"이라며 "쪼민은 '저 멍청한 것들이 왜 열광하는지' 안다. 만약 건강보험 개혁을 외치고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말하는 순간 그들은 썰물처럼 싹 빠질 것을 쪼민은 안다"고 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