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는 지난달 별빛내린천(도림천) 일대에 고화질 폐쇄회로(CC)TV 4대(도림교 1대, 봉림교 1대, 신림교 2대)를 설치했다.
이 CCTV는 별빛내린천 수위 상황을 유튜브 방송으로 송출하는 동시에 영상정보 방송에 따른 개인정보 피해 방지를 위해 실시간 모자이크 처리 기능도 갖췄다.
구민이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유튜브에 접속하면 별빛내린천 수위 상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집중호우 시 안전사고와 침수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이 방송은 유튜브 사이트에 접속한 뒤 '관악구 별빛내린천 CCTV 라이브' 또는 '관악구 별빛내린천'을 검색하거나 관악구 홈페이지 상단에 위치한 배너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구는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관내 5천640대의 CCTV 영상을 관악구 재난상황실과 재난안전대책본부, 당직실, 동주민센터 수방 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등 동시다발적인 대응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별빛내린천 CCTV 유튜브 방송이 구민의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안전 도시 관악'을 조성하도록 효율적인 재난 예방 대응책을 지속해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