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헌혈 캠페인은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해 중흥그룹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졌다.
중흥그룹은 지난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연 2회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협약 후 중흥건설을 비롯해 중흥그룹 계열사 임직원도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헌혈에 참여한 중흥건설의 한 직원은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이 어렵다는 것을 언론을 통해 접했다"며 "의미 있는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 광주전남혈액원 관계자는 "혈액 부족으로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준 중흥그룹에 감사드린다"며 "회사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가 큰 도움이 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광주=임동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