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길 설렘 안고 비행기 타니…블핑·BTS가 반겨주네
K팝스타 손잡은 항공사들
최근 항공업계가 K팝 팬 끌어안기에 나선 결과다. 항공사들은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항공사를 알리기 위해 K콘텐츠와의 연계에 꾸준히 힘 쏟고 있다.
페스타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한 제주항공은 이달 말까지 국제선 이용 고객 대상으로 페스타 탑승권과 친환경 종이컵 서비스도 운영한다.
대한항공은 올해 3월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고 블랙핑크 월드투어 공식 후원 항공사가 됐다. 대한항공은 다음달까지 블랙핑크 월드투어 관계자를 대상으로 할인 항공권을 제공하고 추가 수하물을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 블랙핑크 래핑 항공기는 지난 5월4일 인천발 파리행 KE901편을 시작으로 대한항공 국제선 노선을 누비고 있다.
대한항공은 SM엔터테인먼트와도 손잡고 소속 아티스트가 등장한 안전 비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 11월부터 소속 아티스트 '슈퍼엠(SuperM)'이 출연한 뮤직비디오 형식의 기내 안전 비디오를 전 노선에서 틀고 있다.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를 거친 지난해 아시아나항공은 JYP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와 '그루브 백' 댄스 챌린지를 진행한 바 있다. 티웨이항공은 외국인 탑승객 대상 ‘2022 파워풀 대구 K팝 콘서트’ 티켓을 제공하는 홍보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