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권영준·서경환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19일 최종 재가했다.윤 대통령은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임명동의안을 이날 오전 재가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전임 박정화·조재연 전 대법관이 전날 임기 종료로 퇴임했기 때문에 신임 대법관 2명은 곧바로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집중호우 피해가 컸던 경북 예천군, 충남 공주·논산시, 충북 청주시, 전북 익산시 등 13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장관대행)에게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과 함께 현재 집중호우가 지속되고 있으므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관계 기관이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오전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호우피해 농가지원과 함께 농작물 수급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이 대변인은 "현재 일부 지역에서는 지속된 호우 및 침수로 피해 조사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에 선포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피해 조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해 선포 기준을 충족한 경우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할 계획"이라고 했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