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씨는 이날 오전 8시 35분께 경남 함안군 대사리 B(60대)씨 집에서 흉기로 B씨를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평소 B씨가 자기를 무시한다고 생각해 이날 B씨 집을 찾아갔으며, 이를 따지던 중 B씨가 "말 섞기 싫으니 돌아가라"고 하자 미리 준비한 흉기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범행 후 인근 야산으로 도주했으나 수사망이 좁혀오자 이날 오전 약 11시께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