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가 민속풍물시장에 24시간 화재 감시체계를 구축했다.

전통시장에 불이 나면 무선 감지기가 자동으로 경보를 방송하는 시스템이다.
스마트 화재 알림 시설은 경보와 동시에 소방서와 시장 상인회, 원주시 담당자에게 전화와 문자도 알린다.
전통시장 화재에 초동대처할 수 있는 골든타임 확보는 물론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 시스템 구축은 원주시 중앙동 도시재생 스마트 도시사업의 하나로 추진했다.
앞서 지난달 원주시와 소방서, 상인회 관계자들이 화재 알림 시설 시연을 통해 시스템을 점검했다.
시범운영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