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산 지속가능한 발전방안 모색한다…창원서 토론회 열려
방위산업의 최근 동향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28일 경남 창원에서 열렸다.

MBC경남이 주최하고 한국방위산업연구소 주관으로 창원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미래국방과 K-방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에서는 산업연구원, 한국국방기술학회, 한국군수품수출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방산수출 현황을 짚어보고 국내 방위산업 생산·수요구조를 분석했다.

또 방위산업 경쟁력을 평가하고 방산수출 전망 등을 내놨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경남도는 지난해 발표한 '경남 방위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토대로 미래 먹거리인 방위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을 조기 착공해 인프라를 확대하는 한편 민관 협력을 통한 방산부품의 국산화 및 방산기업 육성으로 방위산업을 경남의 성장동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