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앞바다서 수륙양용 경비행기 추락…1명 구조
23일 오전 10시 30분께 경남 통영시 트라이애슬론 광장 앞 해상에서 수륙양용 경비행기 1대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수륙양용 경비행기에 혼자 타고 있던 50대 A씨가 바다에 빠졌으나 주변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이날 오전 10시 33분께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의식이 있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소방당국이 구조 당시 인근에 있던 보트가 A씨 구조를 돕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해양경찰서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