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수험생 '바른 허리' 만드는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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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스 '노바디체어' 출시
다우스 '노바디체어' 출시
입시를 앞둔 수험생과 사무직 종사자는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책상 앞에 앉아 있는 까닭에 허리 질환을 겪는 경우가 많다. 가구전문기업 다우스는 기능성 의자 노바디체어(사진)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노바디체어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3분할 좌판(방석) 방식의 기능성 요추의자다. 엉덩이 접촉 시 각도가 변하는 유동 좌판을 적용해 허리뼈가 일정한 만곡각(척추 휘어짐)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황지훈 다우스 대표는 “자연스럽게 바른 자세를 유도하는 제품”이라고 22일 설명했다.
등받이에 요추지지대를 적용해 요통을 예방하는 기존 의자와 달리 노바디체어는 골반의 후방 회전 방지에 초점을 맞췄다. 후방 회전은 의자에 앉을 때 골반 아래가 앞쪽으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후방 회전은 장시간 착좌 시 허리 피로감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의자 뒤 좌판은 유동형으로 제작돼 골반 움직임과 하중 방향에 따라 척추 각도를 조절한다. 다우스는 한양대 인체공학연구소와 공동 연구를 했고, 기술 특허도 등록했다. 노바디체어는 조달청 등록을 통해 수요기관에 납품 중이다. 황 대표는 “건강을 고려한 의자 구매가 늘고 있기에 노바디체어의 판매량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노바디체어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3분할 좌판(방석) 방식의 기능성 요추의자다. 엉덩이 접촉 시 각도가 변하는 유동 좌판을 적용해 허리뼈가 일정한 만곡각(척추 휘어짐)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황지훈 다우스 대표는 “자연스럽게 바른 자세를 유도하는 제품”이라고 22일 설명했다.
등받이에 요추지지대를 적용해 요통을 예방하는 기존 의자와 달리 노바디체어는 골반의 후방 회전 방지에 초점을 맞췄다. 후방 회전은 의자에 앉을 때 골반 아래가 앞쪽으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후방 회전은 장시간 착좌 시 허리 피로감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의자 뒤 좌판은 유동형으로 제작돼 골반 움직임과 하중 방향에 따라 척추 각도를 조절한다. 다우스는 한양대 인체공학연구소와 공동 연구를 했고, 기술 특허도 등록했다. 노바디체어는 조달청 등록을 통해 수요기관에 납품 중이다. 황 대표는 “건강을 고려한 의자 구매가 늘고 있기에 노바디체어의 판매량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