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일본지사 개소…재난·구호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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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지사장으로 임명된 야마 요시유키(Yama Yoshiyuki) 교수는 간세이 가쿠인 대학 재해부흥제도연구소 소장(간세이 가쿠인 대학 인간복지학부 교수)으로 재난부흥, 방재마을만들기 분야의 권위자이다. 희망브리지와는 지난 2021년부터 한·일 재해구호 국제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
개소식에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회장,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사회복지재단 보인 대표이사,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 배천직 재난대응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희망브리지 일본지사는 재난 및 구호 분야의 다양한 연구 활동과 한·일 양국 등 국제 협력체계를 구축·강화할 계획이다.
희망브리지 송필호 회장은 "재난 관리 선진국으로 평가받는 일본에서의 지사 개소로 재난·구호 분야에서 보다 심도있는 연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전국 5개 권역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희망브리지는 지속적으로 역할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