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Fed·ECB 금리 결정…시장은 파월 입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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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핵심 이벤트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다. 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14일 오후 2시(한국시간 15일 새벽 3시)에 기준금리를 발표한다. 25bp 깜짝 인상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이번엔 동결할 것이란 게 월가의 컨센서스다.
다만 하루 전날 공개되는 5월 기준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봐야 한다. CPI가 시장 예상과 달리 뚜렷한 둔화 움직임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Fed가 추가 긴축 카드를 꺼내들 수도 있다. 이번엔 동결하더라도 7월 인상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할 가능성도 있다.
특히 제롬 파월 의장이 어떤 발언을 내놓을 지에 시장이 주목할 전망이다. 시장에선 6월엔 금리를 동결하더라도 7월에는 25bp 올릴 가능성에 베팅하고 있다.
Fed의 금리 결정 다음날 유럽중앙은행(ECB)도 통화 정책 회의를 연다. 이번에도 25bp 인상해 연 4% 금리 시대를 열 것이란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직전 1분기 실적을 내놓는 기업으로는 오라클 어도비 크로거 등이 있다.
<다음주 예정된 주요 경제지표·일정>
12일(월) 실적 발표 : 오라클
13일(화) 소비자물가지수(5월, 직전 4.9% YOY) / 자영업연맹 낙관지수(5월, 직전 89)
14일(수) FOMC 금리 결정 / 제롬 파월 Fed 의장 기자회견 / 생산자물가지수(5월, 직전 2.3%)
15일(목) 유럽중앙은행(ECB) 금리 결정 / 소매판매(5월, 직전 0.4%) / 산업생산(5월, 직전 0.5%) / 수입물가지수(5월, 직전 0.4%) / 엠파이어스테이트·필라델피아Fed 제조업 심리(5월) / 신규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 실적 발표 : 크로거 어도비
16일(금)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6월)
뉴욕=조재길 특파원 road@hankyung.com
다만 하루 전날 공개되는 5월 기준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봐야 한다. CPI가 시장 예상과 달리 뚜렷한 둔화 움직임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Fed가 추가 긴축 카드를 꺼내들 수도 있다. 이번엔 동결하더라도 7월 인상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할 가능성도 있다.
특히 제롬 파월 의장이 어떤 발언을 내놓을 지에 시장이 주목할 전망이다. 시장에선 6월엔 금리를 동결하더라도 7월에는 25bp 올릴 가능성에 베팅하고 있다.
Fed의 금리 결정 다음날 유럽중앙은행(ECB)도 통화 정책 회의를 연다. 이번에도 25bp 인상해 연 4% 금리 시대를 열 것이란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직전 1분기 실적을 내놓는 기업으로는 오라클 어도비 크로거 등이 있다.
<다음주 예정된 주요 경제지표·일정>
12일(월) 실적 발표 : 오라클
13일(화) 소비자물가지수(5월, 직전 4.9% YOY) / 자영업연맹 낙관지수(5월, 직전 89)
14일(수) FOMC 금리 결정 / 제롬 파월 Fed 의장 기자회견 / 생산자물가지수(5월, 직전 2.3%)
15일(목) 유럽중앙은행(ECB) 금리 결정 / 소매판매(5월, 직전 0.4%) / 산업생산(5월, 직전 0.5%) / 수입물가지수(5월, 직전 0.4%) / 엠파이어스테이트·필라델피아Fed 제조업 심리(5월) / 신규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 실적 발표 : 크로거 어도비
16일(금)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6월)
뉴욕=조재길 특파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