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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홍범도 장군 살던 카자흐 크즐오르다주와 자매도시 협약

2021년 크즐오르다서 봉환된 장군 유해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 인연
'봉오동·청산리 전투 영웅' 홍범도 장군이 말년에 살았던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주가 장군의 유해가 봉환돼 잠든 대전시의 자매도시가 됐다.

대전시는 23일 시청에서 이장우 시장과 누를리벡 날리바예프 크즐오르다주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크즐오르다주는 홍범도 장군이 1937년 옛 소련 스탈린 정권에 의해 강제 이주해 마지막을 보낸 곳이다.

장군은 이곳에서 한인공연예술극장 수위 등으로 일하다 1943년 10월 25일 75세를 일기로 서거했다.

2021년 광복절을 계기로 유해가 고국으로 봉환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기 전까지 장군은 크즐오르다에 잠들어 있었으며, 장군이 말년에 거주하던 집 근처는 '홍범도 거리'로 조성돼 있다.

대전시는 이런 인연을 가진 크즐오르다주와 상호 존중·신뢰를 바탕으로 경제·과학·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주와의 자매도시 협약을 계기로 중앙아시아 도시들과의 교류협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대전시의 자매·우호도시는 28개국 39개 도시로 늘어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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