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이 101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민·관·산·학 협력으로 여러 지역에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3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각 시·군 교육지원청에서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어린이날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순천, 광양, 구례, 고흥, 보성, 영광, 진도 등지에서 각종 행사가 열린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순천시 오천 그린광장 일원에서도 어린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축하공연, 명랑운동회,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여수챌린지파크관광은 단지 내에 있는 루지 시설을 어린이날 하루 동안 전남 지역 어린이(초등학생)를 대상으로 무료 이용 기회를 제공한다.

노명숙 유초등교육과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이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행사가 많다"며 "어린이 한 명 한 명이 모두 빛나는 소중한 인재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