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맞춰 한·미 중소기업 간 교류·협력도 확대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중소벤처기업 경제사절단을 격려하고 수출계약·양해각서(MOU) 체결 등 성과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중소기업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바이오·헬스케어, 인공지능(AI), 스마트 제조 분야 등의 국내 중소벤처기업과 미국 기업 간 6건의 기술이전 계약과 MOU가 체결됐다.

디엔디파마텍은 미국 멧세라와 당뇨·비만 경구형 치료제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 디엔디파마텍은 이번 계약을 통해 130억원을 계약금 형태로 지급받고 임상 성공 여부에 따라 최대 5500억원까지 받는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