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시험부터는 컴퓨터 작성방식 도입
이번 변호사시험 응시자는 총 3255명, 합격률은 52.99%로 나타났다. 합격자 중 남성 비율이 53.39%, 여성 비율은 46.61%였다. 지금까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졸업 후 응시기회(5년 5회)를 모두 쓴 응시자의 누적 합격률은 88.14%로 집계됐다.

다음 변호사시험(13회)부터는 논술형(기록형・사례형) 필기시험은 컴퓨터 작성 방식(CBT)으로 바뀔 전망이다. 법무부는 이날 이 같은 방안을 변호사시험관리위원회에 보고했다. 선택형 필기시험은 지금과 똑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