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관 '고래' 英 부커상 최종 후보 "오래된 소설인데…독자들 지지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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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 "에너지에 휩쓸린다"
![천명관 '고래' 英 부커상 최종 후보 "오래된 소설인데…독자들 지지 덕분"](https://img.hankyung.com/photo/202304/AA.33205344.1.jpg)
영국 부커재단은 18일 6개 작품을 2023년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 후보로 발표했다. 한국 작품 중 천명관의 <고래>는 지난달 14일 1차 후보로 선정된 데 이어 마침내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 지난해 정보라 작가의 <저주토끼>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한국 작품이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한강은 <채식주의자>(2016년)와 <흰>(2018년)으로 최종 후보가 됐으며 <채식주의자>로 상을 받았다.
부커상은 노벨문학상, 공쿠르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힌다.
![천명관 '고래' 英 부커상 최종 후보 "오래된 소설인데…독자들 지지 덕분"](https://img.hankyung.com/photo/202304/AA.33205876.1.jpg)
수상작은 다음달 23일 런던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가려진다. 안시욱 기자 siook9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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