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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수지역 65세 이상 인구의 13.3%에 해당하는 1천32명이 치매 환자로 추정되며, 노령인구 증가에 따라 환자 수는 점점 더 늘어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장수에 요양병원이 없어 환자와 가족들이 인근 시군 지역의 병원 이용에 시간적, 경제적, 사회적 부담을 많이 느낀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장수에 공공 요양병원을 설립해 치매 질환과 노인 질병 치료 복지에서 소외당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치료받는 환경을 조성하고, 공공 의료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