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시행자로 참여하는 남원주 역세권개발 투자 선도지구의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 5필지가 6일 공고를 시작으로 토지 공급에 나섰다.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LH 청약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단독주택용지 5필지는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분양되는 마지막 주택지다.

남원주역세권 투자 선도지구는 무실동 837번지 일원 46만9천787㎡의 부지에 총사업비 3천400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원주시와 LH가 각각 10대 90의 지분으로 공동 추진하고 있다.

남원주 역세권은 교통(도로, 철도)·학교·판매시설 등 각종 기반 여건을 갖추고 있다.

인근에는 3개 대학이 자리하고 있다.

중앙선 복선전철 건설에 따라 개통한 원주역은 최고 속도 시속 260㎞의 신형 KTX 열차가 투입된다.

원주역에서 청량리까지 46분, 서원주역에서 청량리까지 42분이 각각 소요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