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메이트, 타이어 구입 후 30일 내 불만족땐 무상 교환
스피드메이트는 SK네트웍스의 자동차 종합관리 브랜드로 1999년 출범했다. 자동차 경정비와 긴급 출동 서비스, 타이어·수입차 부품 유통 등 차량 관리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착한 정비, 착한 타이어’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국 600여개 매장에서 합리적인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피드메이트는 고객이 타이어 구입 후 30일 내로 만족하지 못하면 무상으로 교환해주는 ‘착한 보증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고객 편의를 위해 스피드메이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시 대기 없이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으로 내 차에 알맞은 엔진오일을 추천받아 싸게 구매한 뒤 예약한 정비소를 방문하면 구매한 엔진오일로 교환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스피드메이트, 타이어 구입 후 30일 내 불만족땐 무상 교환
스피드메이트 멤버십 ‘CLUB SM’은 출시 1년여 만에 누적 고객 15만 명을 돌파했다. 이 멤버십은 엔진오일, 에어컨 필터, 정비 공임에 걸친 다양한 혜택과 함께 SK렌터카, SK매직 등 멤버사와 제휴 및 상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스피드메이트는 고객의 정비 패턴에 맞게 직접 상품을 디자인하는 맞춤형 정비 할인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사업과 연계한 친환경 경영도 강화하고 있다. 워서액 페트병 소비를 줄이기 위해 워셔액 주입기를 도입한 게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재활용 부품을 활용한 에코 부품 사업 등을 이어나가고 있다.

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면서 “선제적으로 미래차 정비 인력과 기술력을 확보해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자동차 관리 업계를 선도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했다.

허세민 기자 se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