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민과 공무원 약 1천여명은 이날 오전 삼성동 G20광장 주변과 테헤란로 일대에서 버스 정류소 주변, 가드레일 등을 청소하고 빗물받이 주변 담배꽁초를 제거했다.
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물청소차 19대와 먼지흡입차 10대, 노면청소차 8대 등 총 37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22개 동에서는 지역주민, 클린서포터즈 등 400여명이 이면도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마을 곳곳을 청소하고 해빙기 위험 지역을 순찰했다.
구는 이날부터 31일까지 도시계획과 등 6개 부서에서 관리하는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특별 대청소도 한다.
불법 광고물 정비, 공원 내 화장실 등 시설물 청소·보수, 버스 정류소 세척, 자전거 보관대 정비, 가로가판대 주변 청소, 노상 적치물 정비, 빗물받이 속 담배꽁초 제거 등의 활동을 한다.
구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클린데이'로 지정하고 22개 동 전역에서 민관 합동 캠페인을 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