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보다는 479명 줄어…재택치료 1천7000명대

경기도는 5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4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천60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인 3일 3천86명보다 479명 줄었고, 한 주 전 같은 토요일이었던 지난달 25일 2천359명보다는 248명 늘었다.

이날까지 도내 누적 확진자는 825만9천623명이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25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성남시(220명)·화성시(220명), 고양시(190명), 용인시(188명), 평택시(139명) 등의 순이었다.

여주시(10명)·군포시(51명)·하남시(91명) 등 19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으며 이 가운데 연천군(1명)·동두천시(6명)·가평군(8명) 등 3개 시·군은 한 자릿수를 나타냈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919개) 가동률은 12.7%로 전날(11.8%)보다 0.9%포인트 높아졌고, 이 중 중증환자 병상(268개) 가동률은 17.5%로 전날과 같았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7천684명으로 전날(1만6천558명)과 비교해 1천126명 늘어나며 1만7천명대로 올라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