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평규 이사장 "한국인 기상으로 혹독한 도전 즐기기를"
운해장학재단(이사장 최평규 SNT그룹 회장)은 제10기 운해장학생 213명을 선발해 1인당 800만원씩 총 17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재단이 설립된 2013년 이후 현재까지 운해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총 780여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창원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최평규 이사장은 "목표를 향한 간절함으로, 두려워하지 않는 한국인의 기상으로 혹독한 도전을 즐기기를 당부한다"며 장학생들을 응원했다.

운해장학재단은 2013년 최평규 이사장의 사재 100억원을 포함해 총 300억원 규모로 설립됐다.

올해 현재는 700억원 규모로 확대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