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즈 플래닛' 연출을 맡은 김신영 PD는 "여진구는 어린 나이때부터 배우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흔들림 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지금의 자리에 올랐다. 이에 연습생들의 꿈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연예계 선배로 아낌없는 응원과 조언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어 세 번째 스타 마스터로 모시게 됐다"고 밝혔다.
'스타 마스터'는 이번 '보이즈 플래닛'에서 처음 도입한 새로운 진행자 시스템이다. 통상 한 명의 진행자가 프로그램 시작부터 마지막을 함께하지만, '보이즈 플래닛'에서는 매 미션 혹은 상황마다 연습생들에게 다양한 조언과 롤모델을 제시해 줄 여럿 연예계 선배 연예인들을 초대한다.
여진구는 보이즈 플래닛의 세 번째 스타 마스터다. 첫 번째는 배우와 가수를 넘나들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황민현이었고, 두 번째는 걸그룹에서 솔로 활동까지 오랜 시간 활동하며 다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선미다.
여진구 스타 마스터는 첫 번째 연습생 탈락을 결정지을 '1차 생존자 발표식'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근 '보이즈 플래닛'이 놀라운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연습생들의 면면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습생들을 주인공으로 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들이 유튜브, 틱톡 등 여러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공유되며 이야기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오는 23일 방송에서는 1차 미션인 'K그룹과 G그룹의 배틀' 퍼포먼스 무대와 결과가 공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