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지원 특별위원회를 꾸려 위원장에 강태창 의원(군산 1)과 부위원장에 윤영숙 의원(익산 3)을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이들을 비롯해 김성수(고창 1), 박정규(임실), 송승용(전주 3), 염영선(정읍 2), 임승식(정읍 1), 서난이(전주 9), 이수진(비례), 전용태(진안), 한정수(익산 4) 의원 등 위원 11명으로 구성됐고 1년간 활동한다.

특위는 내년 1월 특별법 시행 전까지 전북의 강점을 살릴 비전을 정하고 특화한 특례를 발굴해 입법화를 도울 예정이다.

강태창 위원장은 "전북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법률 개정을 지원하고 의회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신속히 중앙정부와 국회 등에 건의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