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참전 튀르키예는 형제의 나라"
정부에 피해 지원 지시
"구조인력 급파, 긴급 의약품 지원"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영문 메시지에서 “튀르키예는 한국전쟁을 통해 피로 맺어진 형제의 나라”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진으로) 어려움에 처한 튀르키예와 시리아인들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한국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외교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협력하여 튀르키예 측이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경우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