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지상작전사령부는 전동진 지상작전사령관(대장)이 설 연 첫날인 21일 경기 파주시 서부전선 최전방을 찾아 경계태세를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전 사령관은 JSA경비대대를 방문해 현황을 보고받고 판문점 및 대성동 등에서 경계 임무를 수행 중인 JSA 장병을 격려했다.

그는 "공동경비구역(JSA)은 최전방에서 한미 장병이 연합 편성되어 임무를 수행하는 유일한 곳이자 강력한 한미동맹의 상징이다"며 "한미 장병 모두가 긴밀한 작전공조체계를 통해 완벽한 작전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전 사령관은 육군 1사단 GOP부대를 방문해 경계작전 현황과 상황보고 및 전파체계, 작전수행절차 등을 확인하고 장병을 격려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