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與최고위원 출마…"김정은이 가장 두려워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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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하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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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총선에서 '보수의 텃밭'으로 꼽히는 서울 강남갑에 전략 공천을 받아 당선돼 여의도에 입성했다.
태 의원은 "대한민국에서 북한 김정은의 속내를 가장 잘 꿰뚫어 보고 있는 사람이 태영호"라며 "김정은은 24시간 저를 스토킹하고 해킹까지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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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무너뜨린 안보관과 국가관을 바로잡고 강력한 정신력과 군사력으로 김정은 정권을 압도해야 한다"며 국정원 대공수사권 회복과 대북 전단 금지법 철폐를 주장했다.
태 의원은 "저는 (문재인 정부의) '가짜 평화 쇼'를 막는 것이 제가 할 일이라 믿었고, 문재인 정부 저격수로 보수진영의 전사로 활동해 지금 이 자리에 섰다"며 "자유민주주의 이념이 북한 땅에도 꽃필 그 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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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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