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제도발전위원회, 제주서 '자치경찰 이원화'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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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소속 경찰제도발전위원회는 25일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 자치경찰단을 방문해 주민 중심 자치경찰 이원화 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방문은 현 정부 국정과제인 '자치경찰권 강화'와 관련해 2006년부터 제주형 자치경찰제를 운용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실태를 점검하고, 이원화 자치경찰제 시범 실시 모형을 심층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이원화 자치경찰제는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사무·조직·권한 등을 완전히 분리, 별개의 경찰조직을 운영하는 자치경찰 모형이다.
제주와 세종·강원에서 2024년 시범 시행 예정이다.
경찰제도발전위원회는 이날 자치경찰 사무수행 기관인 제주경찰청·자치경찰단과 정책 현장(아라초등학교)을 잇달아 방문해 국가경찰·자치경찰공무원·유관기관·지역주민으로부터 제주형 자치경찰제의 성과와 제도개선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는 박인환 경찰제도발전위원회 위원장과 김선택 자치경찰분과위원회 위원장이 참여했다.
박인환 경찰제도발전위원장은 "이번 제주 방문을 통해 논의된 현장의 애로사항, 건의 의견이 향후 위원회 논의 과정에서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세종, 강원 등 자치경찰 이원화 시범 실시를 계획하고 있는 지역의 주민, 현장 경찰, 전문가 등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자치경찰제도가 주민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대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번 방문은 현 정부 국정과제인 '자치경찰권 강화'와 관련해 2006년부터 제주형 자치경찰제를 운용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실태를 점검하고, 이원화 자치경찰제 시범 실시 모형을 심층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이원화 자치경찰제는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사무·조직·권한 등을 완전히 분리, 별개의 경찰조직을 운영하는 자치경찰 모형이다.
제주와 세종·강원에서 2024년 시범 시행 예정이다.
경찰제도발전위원회는 이날 자치경찰 사무수행 기관인 제주경찰청·자치경찰단과 정책 현장(아라초등학교)을 잇달아 방문해 국가경찰·자치경찰공무원·유관기관·지역주민으로부터 제주형 자치경찰제의 성과와 제도개선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는 박인환 경찰제도발전위원회 위원장과 김선택 자치경찰분과위원회 위원장이 참여했다.
박인환 경찰제도발전위원장은 "이번 제주 방문을 통해 논의된 현장의 애로사항, 건의 의견이 향후 위원회 논의 과정에서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세종, 강원 등 자치경찰 이원화 시범 실시를 계획하고 있는 지역의 주민, 현장 경찰, 전문가 등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자치경찰제도가 주민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대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