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치르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전북지역 1교시 결시율이 11.59%로 나타났다.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1교시(국어 과목) 지원자 1만7천37명 가운데 1천975명(11.50%)이 시험을 치르지 않았다.

이는 지난해(11.95%)보다 0.36% 포인트 낮은 수치로, 수시 합격자 감소의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시험지구별 결시자는 전주 964명(10.47%), 익산 319명(12.51%), 군산 264명(11.68%), 정읍 176명(13.86%), 남원 149명(14.62%), 김제 103명(14.09%)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